티브로드, 지방선거 당선자 만나 공약이행 의지 점검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가 6.13 지방 선거 '유권자가 주인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임 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을 만난다. 총 443명을 대상으로 오픈형 토크콘서트와 특집대담, 인터뷰 등을 열고 유권자들에게 부여 받은 4년 간의 임기에 대한 포부와 공약이행 복안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6.13 지방선거에서 큰 관심을 불렀던 조희연 서울 교육감의 취임을 맞아 현장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티브로드는 22일 오후 4시 국립맹학교 용산캠퍼스 대강당에서 관내 지역민 100여명을 초대해 오픈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공약 BEST 5!’와 ‘조희연 교육감에게 들어봅니다’, ‘4년 후의 나에게 영상편지’ 등의 코너가 마련되고, 현장 참여 청중 외에도 채팅방에 올라온 질문에 대해 조 교육감이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조희연 교육감 특집 대담은 8월 31일 저녁 8시에 방송한다. 

전북 김승환 교육감과 만나는 파워인터뷰는 9월 1일 녹화 후 방송되고, 경기 이재정 교육감의 토크콘서트와 대구 강은희 교육감의 이슈앤토크도 9월 중 방송 예정이다. 인천 도성훈 교육감의 인터뷰를 담은 2인본색은 8월 14일 오후3시 시간에, 부산 김석준 교육감의 파워인터뷰는 8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방송 권역 내 시장들이 모여 대담을 나누는 이색적인 토크콘서트도 준비됐다. abc방송은 ‘시장(市長)보다 시민’을 제작,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이 모여 대담을 나눴다. 정치 철학과 시민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시정 운영 계획, 4개 시의 관광자원과 일자리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각 시장들의 이야기는 8월 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도의원 시절부터 각별했다는 신임 윤화섭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과 지역의 상생 협력 프로젝트 공감토크 ‘시장 it 수다’에서 시화MTV, 대부도, 광명동굴 등 경기서부의 성장동력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1일 오후 1시에 방송을 탄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4년의 임기 동안 각 당선자들의 올바른 공약이행의지를 살피고 유권자(시민)와의 자유로운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티브로드가 가교역할을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