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3on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아디다스가 개최한 ‘크레이지코트 3on3’ 농구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디다스는 4~5일까지 서울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크레이지코트 3on3 결선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크레이지코트 3on3 농구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비롯해 국적, 성별, 현역 선수,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무제한부까지 총 1152명이 참가했다.

7월 21일부터 22일, 28~29일까지 매 주말마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4~5일 양일간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결선 경기를 치렀다.

아디다스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아디다스 농구화를 착용하고 참가한 선수들에게 스포츠 마사지 이용권, 스포츠 테이핑, 휴식존 제공 등을 제공했다.

팀원 중 2인 이상 이벤트 농구화를 착화하면 아디다스 농구 리버서블 슈팅 저지와 아디다스 농구 액세서리도 제공했다.

또한 결선 진출 팀에게는 팀별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연계해 선수 영상 및 사진 촬영을 진행, 대회 종료 후 편집된 팀 영상을 선물로 전달했다. 모든 결선 진출 팀에게 슈백, 양말, 스포츠 테이핑용 테이프, 간식이 들어있는 특별한 기프트도 전했다.

중등부는 ‘Joker’, 고등부는 ‘셧다운’, 대학·일반부는 ‘MLB’, 무제한부는 ‘원광드레포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 상당 아디다스 상품권이 제공되며, 공동 3위까지 차등 지급된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최근 길거리농구로 불리던 3on3 농구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매년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농구의 저변 확대와 아마추어 농구인들이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