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앵곡천 아름다운 소하천 '최우수상' 수상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2018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영광군이 ‘불갑산의 자연과 상사화의 아름다움을 품은 앵곡천’을 출품해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리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을 비롯한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해 14개 우수 지구를 확정했으며, 그 중 영광군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영광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내년 소하천정비사업 신규지구 추가 배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고, 앵곡천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 관광객 증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