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종합숙박 앱 여기어때가 3일 '호텔·리조트' 카테고리에서 '리조트'를 분리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개편한다. 

앞선 버전에서는 액티비티와 모텔, 호텔·리조트, 펜션, 캠핑·글램핑, 게스트하우스, 한옥 등을 기준으로 제공 상품군을 7개로 가져간 바 있다. 

여기어때는 최근 증가한 리조트 수요에 맞춰 상품수를 확대하면서 상품 개별 관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여기어때에서 선보이는 리조트 상품은 300여개다. 

정필우 여기어때 호텔리조트 사업부 총괄은 “리조트 카테고리를 독립하는 큰 이유는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도록 하는 것”이라며 “가족 단위를 포함한 다양한 여행 수요에 맞는 숙소를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리조트 부문 전담인력 확대와 동시에 카테고리 분리를 기념한 기획전을 마련한다. 한화리조트와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 롯데리조트, 켄싱턴호텔&리조트, 곤지암리조트, 휘닉스평창 등 전국 32개 유명 리조트를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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