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제2차 전국본부점장 회의 개최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각오 다지기 차원에서 올해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대구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보는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규모를 4조9000억원으로 운용해 혁신성장·일자리 창출·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일반보증 총량은 금리인상 등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대비 5000억원 증가한 45조5000억원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신보는 '사회적가치추진센터'를 신설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또 '미래발전위원회'를 신설해 각계 전문가, 고객, 국민 등의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 업무 대부분이 중소기업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므로 신보가 정책금융기관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