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가보훈처>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계승·발전하고자 2018년 ‘제1회 보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7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창작 영상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보훈 영상 공모전은 ‘보훈’의 앞 글자를 이용하여 ‘“보”통 사람들이 그리는 “훈”훈한 나라사랑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나라의 독립, 호국, 민주화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참신한 창작 영상들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보훈 주제의 영상을 만듦으로서, 보훈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음을 느끼고 전 국민이 함께 이를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보훈 영상 공모전은 국가보훈처에서 개최한 기존 ‘애국가 부르기 유시시(UCC) 공모전’을 확대 개편하여 시에프(CF) 부문, 영화 부문, 자유 부문의 세 부문으로 진행되며, 우수 작품 28편을 선정하여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와 보훈기념일 계기 홍보 영상, 청소년 학습 보조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해서는 ‘누리꾼 투표’를 통해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자 하며, 자연스럽게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분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보훈 영상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보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훈 영상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