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최대전력수요는 17시 기준 9068만k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가철 시작으로 어제, 오늘 산업용 수요는 감소했으나 2~3℃ 기온 상승효과로 상쇄돼 전력수요는 어제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늘 예비력은 843만kW, 예비율은 9.3%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다음 주 월요일인 30일 전력수급도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기상예보상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산업용 전력수요 감소로 최대전력 수요는 금일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월말 조업을 마치고 8월 1일부터 산업용 전력수요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변수가 없는 경우 예비력도 1000만kW(표준화력발전 20기 규모)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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