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편집자주> |
[국내정치]
◆문대통령 "라오스에 긴급구호대 즉각 파견"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SK건설이 라오스에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 댐 보조댐의 유실 사고와 관련, "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강력한 구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댐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이 댐 건설에 참여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지체 없이 현지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긴급구호대 파견 외에도 댐 건설 현장 직원의 국내 가족 대상으로 현지 직원 안전 여부와 실시간 상황도 소상히 설명해주라"고 당부했다.
◆文대통령, 미국 등 5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받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국대사 등 5개국 주한대사들로부터 파견국 국가 원수가 부여한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해리스 대사 외에도 필립 터너 뉴질랜드 대사, 알프레드 슈이레브 교황청 대사, 프로데 솔베르그 노르웨이 대사,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로부터도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신임장을 받은 뒤 주한대사들과 각각 기념촬영을 했다. 노르웨이 대사와 벨기에 대사는 부인과 함께 참석해 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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