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X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마운틴시네마’ <사진제공=메가박스>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메가박스가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별빛 아래 영화관을 8일간 운영한다.

메가박스는 해발 1050m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 몽블랑 정상에서 ‘마운틴시네마’를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마운틴시네마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잔디 위에 자유롭게 앉아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상영작은 동명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청춘들의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와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한 뮤직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 두 편이다.

상영기간 몽블랑 정상에서는 ‘원더랜드 인 몽블랑’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산 정상에 놓인 자이언트 벌룬으로, 6m 크기 거대한 벌룬과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작은 판타지를 만들어낸다.

이외에도 마운틴시네마를 찾은 관객들이 다양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푸드 존도 마련돼 있다.

관광 곤돌라 왕복권과 영화 티켓이 포함된 마운틴시네마 티켓은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휘닉스 평창 투숙객은 1만4000원, 회원은 1만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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