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 <사진제공=닥터지>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피부 타입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하는 닥터지의 피부 타입 테스트가 인기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에 참여한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11월부터 자사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는 미국 마이애미 대학 레슬리 바우만 피부과 박사의 피부 타입 테스트를 응용했다.

피부 타입을 △건성 △지성△복합성으로 분류하는 것이 아니라 △오일 지수 △피부 민감도 △색소성 △탄력도 4가지 기준에 따라 총 16가지 피부 유형을 제시한다.

닥터지는 이를 토대로 피부 타입 별 화장품, 성분, 식습관, 라이프스타일 등 종합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는 제품 구매에도 영향을 미쳤다. 테스트를 참여하지 않은 고객은 1인당 약 3만5000원대의 제품을 구매한 반면, 참여한 고객은 약 4만2000원대의 제품을 구매해 약 7000원 가량 차이가 났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한 고객의 재구매율은 22%, 미 참여 고객이 14%로 나타나 테스트 경험자가 더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보였다.

닥터지 관계자는 “아무리 비싼 화장품이라도 본인 피부 타입과 맞지 않는다면 효과를 볼 수 없다“며 “자신의 정확한 피부 타입을 알고이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피부 관리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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