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암호화폐 이오스트(IOST)가 코인제스트와 고팍스에 이어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했다.

2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이날 업비트는 원화마켓(IOST/KRW)에 이오스트를 상장했다. 업비트는 이오스트 상장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25일부터 31일까지 이오스트 지갑에 입금한 유저들에게 총 2000만개의 이오스트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 IOST는 신뢰성증명(POB), 분산샤딩 등 획기적인 기술을 토대로 보안과 거래처리 속도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하는 암호화폐라 이번 상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오스트는 지난달 말에는 국내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상장했으며 이달 23일에는 국내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된 바 있다. 

이오스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이오스트를 알리고, 투자 기회를 드리기 위해 여러 거래소 상장을 추진했다”며 “내년 초 메인넷 출시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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