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왕기 평창군수가 대관령면 횡계6리를 방문해 지역주민 30여 명의 수해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가 23일 평창읍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 8개 읍면 순회 주민 간담회를 연다.

한 군수는 간담회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지역 성장을 위한 민선 7기의 새로운 정책비전과 지역발전 전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 파출소와 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5일 대관령면사무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한왕기 군수,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원-팀 비전토론회’를 개최한다. 열어 도와 군의 상생발전 방안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군은 비전토론회에서 평창 평화특례시 추진과 평창평화포럼, 균형발전을 위한 접근도로망 개선에 관해 설명하고 대관령 산악관광, 지방도 조기착공, 대관령면 차항천 침수지역 정비, 흥정천 하천재해 예방공사 등 지역현안을 논의한다.

한 군수는 “주민들과 민선 7기 비전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하는 공감행정의 기회로써 이번 간담회에 대한 각오와 기대는 남다르다”며 “현장 중심의 주민밀착형 행정으로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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