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관계자들이 가락시영 재건축 현장에서 도배 품질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물산>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품질실명제를 도입해 하자발생 최소화에 도전한다.

삼성물산은 올해 7월부터 아파트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며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는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 차원에서 마련한 제도라고 18일 밝혔다. 

품질실명제는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결로·소음·누수·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상태를 확인 후 서명하는 제도로 시공담당자로 하여금 본인의 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 동시에 입주고객은 품질관리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방수·단열 등의 공사를 시작하기 전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품질시연회도 실시 중에 있다. 현장소장을 포함해 시공과 품질을 담당하는 전체인력이 확인 과정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제 시공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상품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올해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 체험관인 IoT HomeLab을 선보이는 등 입주고객의 요구에 맞춘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아파트 부문 21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도 아파트 부문 각 17년, 1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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