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국립마이스터고교생 100여명과 ‘제7기 이노마이스터 캠프’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7기 이노마이스터 캠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채용 확정 또는 예정된 학생들에게 입사 전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이노비즈기업 예비 사원으로 비전을 공유하는 공동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졸 명장 출신 이준배 아이빌트세종 대표 특강과 본 사업으로 먼저 취업한 선배단을 초청, 멘토단을 구성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전 질문지를 뽑아 경험담 답변을 들으며 직장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를 수료한 이노마이스터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으로 채용 연계되며, 장학금 전달은 내년 2월 졸업식에 맞춰 진행된다. 

이노비즈협회는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NH농협은행과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국립마이스터고교 기술 인력과 근로여건, 임금 수준이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을 채용 연계했다. 또 ‘이노마이스터 장학사업’으로 해당 기업에 취업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사업은 연간 최대 5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지난 7년 간 총 490명이 이노비즈기업으로 취업해 장학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도 100명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취업 확정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계 추진해 우수 기술인력의 자산형성과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근로자가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근무 시 1600만원, 3년 근무 시 3000만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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