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립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의 '2018년 제대(예정)군인 실전창업강좌'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창업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 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이하 한밭대)는 대학 창업지원단이 제대(예정)군인을 위한 창업강좌를 운영, 이들의 원활한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로로 13일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밭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7년부터 ‘제대(예정)군인을 위한 실전 창업강좌’를 개설하고 제대(예정)군인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시행, 이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 ‘2018년 제대(예정)군인을 위한 실전 창업강좌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이순규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장이 한밭대 창업지원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와 관련해 한밭대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지원 교육에 대한 제대(예정)군인과 가족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이들을 위한 창업역량 강화교육 지원과 창업의지 제고, 창업상담 지원, 자금과 인력 등 창업 성장자원 연계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한밭대는 2017년 10월 대전지방보훈청과 ‘제대(예정)군인의 창업역량 강화 및 실전 창업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

‘제대(예정)군인을 위한 실전 창업강좌’에서는 창업가 정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트랜드, 창업실무기초(회계와 법률), 사업아이디어 도출 등 창업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전형 창업교육을 하고 있으며 2017년에 27명, 2018년은 7월 현재 21명이 수료하는 등 총 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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