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과 염재호 고려대총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고려대학교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손잡고 ‘가속기와 빔 이용에 관한 공동협력연구’를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고려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협력연구’를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연구, THz 자유전자 레이저 가속기 이전 설치, 운영 및 응용연구 개발 추진, 정전형 이온가속기 이전 설치 및 중이온가속기 연구 개발 추진, 가속기 과학 관련 기술 교육 및 인력 양성, 기타 관련 연구 개발 및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과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가속기 및 빔 이용 핵심기술을 포함한 기초과학 및 융복합기술 분야의 공동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13년 석·박사 대학원 과정의 가속기 과학과를 설치하고 가속기 과학연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가속기 분야 및 빔 이용 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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