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서울 새문안로 아시아나IDT본사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사업분야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고석남 아시아나IDT 전무와 김우섭 피노텍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아시아나IDT와 피노텍이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분야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6월말 관련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아시아나IDT의 SI(시스템통합) 개발·인프라 역량과 피노텍의 블록체인 플랫폼 분야와 포인트몰 등 전자상거래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키로 했다. 

아시아나IDT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분야와 공공 분야에서 다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했다. 최근 빅데이터 및 IoT 분야에서 자사 개발 솔루션과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을 통해 ICT 융합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피노텍은 핀테크 전문 업체로, 국내 은행과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대상으로 로보카운슬링, 비대면 금융거래 기술을 공급해왔다. 

고석남 아시아나IDT 인프라·운송부문 전무는 "초연결 사회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은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 역량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ICT 융합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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