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고속도로로 선정됐다. 우수 고속도로에는 서울춘천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1년 이상된 민자고속도로 13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현장 운영평가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민자고속도로 효율성과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는 돌발상황 대응시간, 교통 사고율, 산업재해 발생 건수 등 정량적인 항목과 자연재해 예방 노력도, 이용자 및 사회 편익 기여도, 도로 청결성 등 정성적인 요소를 종합한 1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전년 대비 돌발상황 대응 평균도착시간 단축(7분48초→7분43초), 교통사고율 감소(9.18명/억대·km→7.64명/억대·km) 등은 향상됐다. 사회 편익 제공 활동, 갓길 가변차로 확장·운영에 따른 지정체 해소,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구축 및 예방활동 등은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반면, 찻길동물사고(로드킬) 예방대책 등 이용자 안전성 확보, 민원 처리 업무, 노면 홈(포트홀) 보수 등 도로시설 유지관리 노력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이용자 및 사회 편익 기여도, 도로 청결성, 자연재해 예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로드킬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상대적으로 적극적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민자고속도로 법인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다른 민자고속도로 법인과 우수사례를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시정조치해 민자고속도로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선 필요사항 조치이행을 포함한 도로 청결상태, 시설물 관리운영 등은 불시에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민자고속도로 이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며,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운영평가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민자고속도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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