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힘펠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휴젠뜨’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도·습도·청정도 센서가 탑재돼 있어 욕실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욕실 상태에 따라 환기와 온풍·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동시실행’과 ‘자동실행’ 기능으로 다양한 홈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동시에 제어할 수도 있다. 비데를 이용하면 환풍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욕실 조명 스위치를 끄면 환풍기가 함께 꺼진다.

IoT환풍기는 'IoT@home' 앱을 통해 집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욕실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곰팡이와 세균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음이온 공기제균 기능도 탑재했다. 

IoT환풍기의 판매가는 39만6000원(부가세 포함)이며, LG유플러스 온라인샵과 전국 120여개 힘펠 대리점 및 직영 온라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상무는 “IoT환풍기, 비데 등 IoT 기술을 접목한 욕실 제품을 활용해 스마트 욕실 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욕실과 같은 공간 중심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 생활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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