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액토즈소프트>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아이덴티티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서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창이 주 무기인 캐릭터 ‘렌시아’에 신규 전직 ‘나이티스’를 추가했다. ‘나이티스’는 ‘렌시아’의 1차 전직 캐릭터로, 거대한 마상창을 사용하는 근접 전사 클래스다. 2차 전직 시 얼음창을 사용하는 ‘아발란체’ 또는 불 속성 자원 ‘용기’를 활용하는 ‘란드그리드’로 전직할 수 있다.

이어 도전형 ‘분열의 네스트’를 콘셉트로 한 신규 던전 ‘트라이얼 네스트’를 오픈했다. 해당 던전은 6명이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략 난이도가 높은 만큼 기존 네스트 대비 최대 40배에 해당하는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분열의 네스트’ 4회 플레이를 1회로 압축해 플레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신규 게임 모드 ‘분열의 핵’을 추가했다.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입장하여 ‘분열의 핵’을 클리어할 경우, ‘분열의 네스트’의 4배에 해당하는 피로도가 소모되면서 아이템도 4배로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요일별로 오픈되는 던전이 달라지는 ‘시공의 분열 지구’와 길드 장기 미션 12종, 원룡 주무기 스킬효과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세인트 헤이븐 방어전: 별에서 온 고릴라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정해진 시간에 열리는 방어전은 일정 시간 내 불가사의한 거대 비행체 ‘유니버스’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공 시 ‘시즌 포인트’와 ‘유니버스 보물 주머니’, ‘메카 다이어 울프의 마패’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93레벨 이상 유저를 대상으로 이벤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아이템 ‘크레이지 덕 수배지’를 제공한다.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하면 ‘가발 명작 모자’와 ‘가위령 정령’을 얻을 수 있다. 또 정해진 일수에 따라 ‘청금석’과 ‘판도라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