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람인>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사람인에이치알은 한국소아암재단에 1301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사람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기증식은 투병 생활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동화책, 그림책 등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도서는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병원 및 쉼터 등에 전달된다. 환아와 가족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시설 내 미니도서관 등에 비치된다.

사람인은 2013년부터 매년 1~2회씩 ‘사랑 나눔 도서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는 6월, 10월 두 차례 캠페인을 펼쳐 3800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했다. 도서 기증 외에도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수년간 진행하는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 나눔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따스한 손길이 닿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얻어 투병생활을 잘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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