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와 포천시보건소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포천캠퍼스에서 관내 ‘유아 구강건강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포천시 관내 10개 어린이집 6~7세 원아들이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어릴적부터 치아의 소중함과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들여 충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구강건강 체험교실은 치위생사 직업소개, 연령에 맞는 칫솔질 교육, 지점토를 이용한 치아모형 만들기, 계란에 불소를 발라 관찰하는 충치예방효과 실험 및 아동들이 치과와 같은 실습실에서 서로의 입안을 관찰하는 치과의사 되어 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231명의 유아들이 참여했다. 또한 진행자로 치위생학부 교수 17명, 전공동아리인 예치랑 회원 25명,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 160명 및 포천시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 2명이 함께 했다.

송윤신 치위생학부장은 “유아들이 충치예방과 구강관리 방법을 올바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은 전공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치위생학부는 지난 6월 국내최초로 ‘NCS(국가직무표준)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개소한 바 있으며, NCS기반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및 지역사회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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