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가 특성화대학(SCK)사업으로 재학생들을 대상의 미국 자매대학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동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가 특성화대학(SCK)사업으로 재학생들을 대상의 해외자매대학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동주대는 2018학년도 1학기 글로벌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외국어 특강 수료학생 중 우수학생과 학과장 추천학생들을 선발했으며, 항공운항과 이소민 학생(2학년)을 비롯한 30명은 미국 시애틀 피어스 컬리지(PIERCE COLLEGE)에서 지난 27일부터 어학연수와 인근 워싱톤대학교 협력프로그램 참가 등 다양한 현지 체험활동을 참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동주대 국제교류센터장인 신남식 호텔관광과 교수는 "미국현지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기존의 어학연수와 차별화해 전원 현지인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생활하게 되고 시애틀 여름 축제와 도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현지 문화체험도 함께 참가한다"며 "문화와 현지 생활을 바탕으로 한 어학연수를 통해 국제적인 감각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주대학교>

한편, 동주대는 패션디자인과에서 중요문형문화재 제 107호 누비장 김해자 선생과 함께 누비 주머니 만들기에 관한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동주대 패션디자인과 졸업생인 달꿈이사 고창영 씨가 패션산업체로 취업하기 위한 준비 등에 관해 실무적인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

동주대 패션디자인과는 2017년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되면서 '부산센텀 밀착형 라이프텍(LIFE TECH) 플러스 핵심직업인 양성'의 원스톱 패션디자인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을 진행한 정승원 교수는 "작년 교육부 주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참여 대학 대상 현장실습공모전에서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박진주 학생이 '2017 한국 대학 산학협력엑스포'에서 전국 최우수상으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며 "금년에도 국내 패션사업 발전에 주역을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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