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닥터키친>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1인 가구와 여성 경제활동 인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이 확대되며, 과학적 검증을 거친 맞춤식 HMR인 고기능성 차세대 가정간편식(C-HMR, Care-HMR)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편의뿐 아니라 건강, 더 나아가 맞춤형 식이관리까지 신경쓰는 차세대 가정간편식은 외국의 경우, 관련 시장이 현재 26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3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영양보충식, 부드러운 음식(연화식) 등이 단계별로 세분화 돼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국은 주변 선진국보다 더욱 빠르게 C-HMR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고령자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식이요법 전문 연구 기업 닥터키친의 박재연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맞춤형 식품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시장의 크기를 생각하지 않고 2015년부터 한국에 최초로 C-HMR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맛있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에 더해 환자가 먹어도 문제 없는 질병 케어가 접목된 식단을 연구하는 것은 특별한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신시장 케어푸드, 케어식단, 실버푸드 등 맞춤형 식단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에 처음으로 C-HMR 개념을 선보인 시장의 리더로서 당뇨 식단뿐 아니라 다양한 식단을 고도화된 검증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