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이사 <사진제공=포시에스>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포시에스의 ‘이폼사인’이 음성인식 기술 적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포시에스는 ‘2018년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GCS 사업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잠재성이 있는 SW전문 중소‧중견기업 주관의 R&D과제를 공모해 글로벌 시장 성과창출이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시에스는 선정된 ‘음성 사용자 경험 기반의 지능형 전자문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과제를 통해 업무 처리를 위한 행동뿐 아니라 다양한 서식 작성까지 음성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Intelligent e-Form 플랫폼을 탄생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 이번 사업에서는 이미 글로벌 경쟁력 갖춘 포시에스의 e-Form 엔진 기술에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시키고, 인공지능(AI) 가전, AI로봇 등 지능형 사용자환경·경험(UI/UX) 개발 경험이 풍부한 올리브스톤이 참여기관으로 함께 참여해 다양한 기기에 대응하는 전자문서 작성에 최적화된 음성 UI/UX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 음성 지능형 전자문서 클라우드 플랫폼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UI/UX와 음성 및 대화형 기반의 전자문서 입력, 영상 및 이미지, 비전(Vision) API를 통한 전자문서 입력 등으로 전자문서 작성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향후 2~3년 내에는 음성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개인의 일상을 넘어 비즈니스 업무 영역까지 빠르게 확산돼 기업용 소프트웨어 영역까지 확대될 것”이며 “이번 과제를 통해 해외보다 앞선 기술과 모델 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매출 증대는 물론 글로벌 SW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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