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튜닝용품 전시회 '2018 서울오토살롱' 내달 19일 개막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자동차 튜닝용품 전시회인 '2018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오토살롱은 튜닝용품은 물론, 정비용품과 차량용 멀티미디어(카오디오·내비게이션·블랙박스 등), 내·외장용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1만8358㎡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약 150개사, 900개 부스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전기차 제조업체인 엘제이모터스와 자동차 배터리·휠 생산업체 현대성우그룹, 알루미늄 휠 제조사 핸즈코퍼레이션, 틴팅필름 업체 루마필름 등이 참가한다.

또 전문 튜닝숍이 출품한 튜닝카와 캠핑카, 슈퍼카 등 이색 차량과 전기차 튜닝 부품, 자동차 관리용품, 전장(전자장비) 제품, 자동차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 액세서리가 전시된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관계자는 "튜닝을 대중화시키고, 자동차 마니아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동차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