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연수원이 지역친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인재 및 사회발전을 위해 ‘경기 꿈의 대학’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꿈의 대학은 중진공과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을 맺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10주간 4차 산업혁명에 관심 있는 안산시 소재 10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특별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고잔고등학교에서 매주 월요일 방과 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강좌는 고등학생들의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융합기술 및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중소기업연수원의 석·박사급 인력들이 직접 ‘유망산업’과 ‘주요기술’을 주제로 경험 중심의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의의와 현황, 생산품질, 스마트공장, 발전산업, 바이오산업, 기계산업, 화학공업, 자동차산업, 뿌리산업, 전기·전자·통신산업 등이다.

중진공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유망 산업분야의 진로 선택과 진학을 하는데 있어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유망 산업분야 전문 인력 육성 및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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