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링크가 밋업 행사에서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셀링크>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인 셀링크가 중국에서 세계 각국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게임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총상금 100만달러(약11억) 규모이며 최우수 게임상, 인기상, 기술상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출전은 온라인 양식 제출후 데모 또는 최종게임제출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상금뿐만 아니라 게임출시 등 다양한 단계에서 보상이 제공되며 신청등록마감은 30일까지다. 데모 및 최종 게임은 9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우승자는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셀링크는 게임 개발자로서 게임 저작권 소유권, 지배적인 유통 플랫폼 및 제한된 판촉 자원과 같은 다양한 문제와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혁신을 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셀링크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생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콘테스트의 홍보는 중화권에 국한되었지만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많은 개발자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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