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사옥 전경 <사진제공=야놀자>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야놀자는 카카오맵 콘텐츠 제공자(CP)로 선정돼 테마지도 서비스에 여행·여가 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월간 이용자 500만에 달하는 지도 앱 카카오맵은 이달 iOS 및 안드로이드 OS 이용자 대상 테마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마지도는 매주 테마에 맞는 다양한 장소들을 SNS 사진, 방문자 후기, 이용정보 등과 함께 감성적인 콘텐츠로 소개하는 서비스다.

야놀자는 카카오맵 테마지도에 국내 여행지 및 숙박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주 팝콘처럼 터지는 제주도 수국스팟, 당일치기 춘천 핫플(Hot Place) 모아보기, 힐링의 성지 태안 핫플리스트, 6월에 꼭 가야할 전시회 등을 공개했다. 내달부터는 레저·액티비티 시설 소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여행·여가, 도시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지도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카카오맵 좌측 상단 사이드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손쉽게 공유·저장하거나 길찾기 기능과 연동해 찾아가볼 수 있다. 장소별 할인정보 등과도 연결된다. 취향에 맞는 테마를 구독할 경우, 테마지도 메뉴에 들어가지 않아도 해당 테마에 맞는 추천 장소들이 카카오맵 상에 바로 표시된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는 “지난 3년 간 다수 채널을 운영하며 쌓은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카카오 등 주요 채널에 여행, 문화행사, 레저·액티비티 등 여가생활 전반에 대한 콘텐츠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게 됐다”며 “이제 여행 시 지도 앱 이용이 필수가 된 만큼 여름휴가철 등에 이용자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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