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의 객실,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강원남부주민과 강원아이엔씨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서 전달식에서 (아래 왼쪽 2번째부터) 김미자 강원아이엔씨 대표, 소병기 영업마케팅본부장, 김기수 강원남부주민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강원랜드가 자사의 객실, 시설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강원남부주민과 강원아이엔씨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KOSHA 18001’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안전보건 관련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강원랜드는 지난해 리조트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강원랜드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협력사들의 인증 획득에 필요한 컨설팅 전문 인력, 안전보건활동 시스템 구축 및 심사비 등을 지원해왔다.

강원남부주민과 강원아이엔씨는 업장별 안전 매뉴얼과 지침을 수립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직원 교육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현장 위험성 평가를 강화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잠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강원랜드는 25일 카지노회의실에서 소병기 영업마케팅본부장, 신왕선 안전실장, 김기수 강원남부주민 대표, 김미자 강원아이엔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KOSHA 18001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소 본부장은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인증취득 지원 협력사를 확대해 모든 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협력사와 공동으로 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장의 위험작업 및 유해환경 개선,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보건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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