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바이벌패션K 포스터 <사진제공=두산>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두타몰이 차세대 CEO형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한다.

두타몰은 서울시, 동대문미래재단,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2018 서바이벌패션K’ 콘테스트를 25일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두타몰과 서울시 공동주최로 이뤄지며, 기존과 다르게 현장 제작실기 단계를 없애고 디자인·브랜드 역량 평가 단계를 강화해 대회 참여 폭을 넓혔다.

또 예선 3단계와 본선 3단계 등 총 6단계에 걸쳐 진행됐던 방식을 4단계로 줄여 지원자들 부담을 덜고 각 단계별 집중도를 높였다.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응모할 수 있으며, 서바이벌패션K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함께 브랜드 소개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 동영상을 내달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파이널 컬렉션 대상 수상자는 △두타몰 매장 1년 무상 운영 혜택 △3000만원 창업지원금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기회 △2019 S/S 서울패션위크 GN패션쇼 참가자격 등 본인의 브랜드로 데뷔할 수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용만 두타몰 BG장은 “세계적 한류열풍과 함께 K패션을 이끄는 한국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다”며 “이 대회가 세계적 스타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자 판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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