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이 시작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700여 개로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30%다. 여름행사인 만큼 시원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침구 상품의 물량을 작년보다 20% 이상 늘렸다.

각 점포별 행사도 있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남성패션 시즌오프 대전’을 연다. 폴로·빈폴·헤지스 등이 참여해 봄·여름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폴로 반팔셔츠10만4300원, 빈폴 셔츠 10만3600원~12만4,600원 등이다.

판교점은 다음달 1일까지 ‘바캉스 잡화·트래블 상품전’을 진행한다. 쌤소나이트, 트래블메이트, 락포트 등 20여 개 브랜드 가방·샌들·선글라스·잡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리틀파머스 선글라스 2만9000원, 락포트 컴포트화 10만원등이다.

천호점은 다음달 3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연다. 이월 상품을 40~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아디다스 반바지 1만9600원, 운동화 4만7400원 등이다.

구매금액대별 선물과 상품권 제공도 있다.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점별 500개 한정수량으로 스마일리 핸디 선풍기를 증정한다. 다음달 8일까지 KB국민·우리카드로 20만·40만원 이상 구매시 상품권 1만·2만원을 증정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세일 기간 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바캉스 시즌에 맞는 대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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