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의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 2종.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소니코리아는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를 25일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BH90C는 원음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를 지원해 유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엑스페리아 모바일과 USB-C 타입 케이블로 연결해 스마트폰 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해 블루투스 헤드셋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및 충전 어댑터를 통해 약 2시간 내 완전 충전 가능하며, 내장 배터리 성능으로 대기모드에서는 약 550여 시간, 블루투스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 약 7.5시간, 통화 시에는 약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약 27.2g의 무게와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이다. 또 이어폰 헤드에 마그네틱 이어버드가 적용됐다. 블루투스 4.2뿐만 아니라 원터치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간편하게 연결 및 해제가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실키 베이지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고음질 블루투스 헤드셋 SBH90C는 무선과 유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유무선의 장점을 모두 갖춘 스마트한 제품”이라며 “소니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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