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현대약품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연장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회사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12년 최초 인증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 인증 연장 심사를 거쳤으며, 이번 심사에 통과함으로써 2021년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리베이트 기준 개선과 같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준이 강화된 시점에서 다시 한번 인증이 연장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약품은 최근 3년간 평균 의약품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10% 수준의 투자를 유지하고 있으, "사람중심 연구개발, 미래혁신 현대약품"이라는 기업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현재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연구진행, 호흡기질환 서방형 개량신약 개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약개발 및 연구에 노력함으로써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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