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융합 및 자원 통합을 달성하기 위한 행보가 한국에서 시작됐다.
 
중국 최대의 자본 중 하나인 Genesis Capital은 17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 센트럴 파크홀에서 ‘Genesis C.A.T 서울 서밋’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각 산업분야 및 기술과의 융합과 이를 통한 발전 방안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Genesis Capital Carrie Yang 총괄파트너 및 국내외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서울 밋업에서는 총 11개의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각 산업분야 및 기술과의 통합을 통한 새로운 프로젝트 및 플랫폼이 제안되었다.

이번 서울 밋업은 5월 3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도쿄 밋업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서 블록체인 기술과 그 활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여전히 상충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체성과 가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Block Cloud, Recycling Regeneration Chain(RRC), DACC, BDB, Esports Chain, Contentos, HashFuture, Charter, Proton, Engine Automotive Industry First Chain, Genaro 등 총 11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은 각 프로젝트가 추구하고 있는 블록체인을 통한 기존의 기술과 분야에서 제공하는 자원과의 통합 및 그 활용을 어떠한 방식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인가를 각 프로젝트의 대표들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Genesis C.A.T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체감하게 된다” 며 “그러한 관심에는 긍정과 부정 양면의 인식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가상화폐와 동일시되는 인식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및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긍정적인 관점으로 전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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