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스웨덴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박지성은 18일(한국시간) 한국-스웨덴 1차전에 대해 "우리 대표 팀이 스웨덴과의 첫 경기를 이기지 않으면 상당히 힘들어질 "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하지만 스웨덴 역시 우리를 이겨야 하는 다급한 상황은 마찬가지다"라면서 "그 다급함이 경기에서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스웨덴에 선제골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후반 중반까지 0:0 상황을 유지해 승부를 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빠른 공격수들이 스웨덴의 양쪽 측면과 수비 뒷공간을 잘 노린다면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8일 열리는 한국-스웨덴 조별예선 1차전은 SBS를 통해 오후 7시 30분부터 박지성 배성재 '빼박콤비'의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오늘 9시 스웨덴과 경기 후, 24일 일요일 0시에 멕시코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후 27일에는 피파랭킹 1위인 독일과 오후 11시에 마지막 예선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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