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018 중기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18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기제품 PPL 지원사업은 드라마, 예능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우수제품 노출을 통해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지원사업은 베트남 TV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해 참여업체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3.4%에 달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배드파파(MBC), 내 딸의 남자들(E채널), 도시어부(채널A) 등 15개 프로그램에서 노출된다.

참가 대상은 소비재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기업이다. 최종 참여기업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참여기업은 광고비용 50%, 광고 프로세스 진행, 오픈마켓 판매기획전 후속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우수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해 데스밸리(창업 3~7년 기업)를 빠르게 넘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방송사 등과 협업으로 참여기업이 간접광고를 사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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