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더 두툼한’ 돈스파이크 시즈닝 스테이크 출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대형마트 스테이크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마트는 작곡가 돈스파이크 레시피를 참고해 개발한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하던 스테이크보다 1.5배정도 두꺼운데다 밑간이 되어 있어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기 부위도 안심, 등심, 채끝 3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돈스파이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툼한 고기에 암염, 통후추, 로즈마리 등 향신료와 트러플오일, 올리브오일 등을 뿌려 구워먹는 것을 소개한 적이 있다. 해당 레시피가 인기를 끌며 SNS에 널리 공유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스테이크는 이를 참고해 흑후추, 마늘가루, 암염, 바질, 로즈마리, 타임으로 조미했다.

기존 상품이 트레이에 담겨 상단을 랩으로 감쌌다면,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는 진공포장을 통해 팩형태로 상품화하여 보관기관을 약 10일정도 늘렸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20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기는 이른바 ‘홈스(홈스테이크)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처럼 맛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