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연합뉴스]

문 대통령, '드루킹 특검보' 박상융·김대호·최득신 임명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상융, 김대호, 최득신을 '드루킹 특검' 특검보에 임명했다"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법에 따르면 6명의 후보 중 3명을 임명하도록 돼 있는데, 그 수가 5명으로 줄면서 박 변호사가 새로 (후보로) 들어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신임 경찰청장 민갑룡·해경청장 조현배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6월30일 정년퇴임하는 이철성 경찰청장 후임에 민갑룡(53·경찰대 4기) 경찰청 차장을, 그리고 치안총감인 차기 해양경찰청장에 조현배(58)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민갑룡 내정자는 치안정책연구소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지낸 경찰 내 대표적 기획통이며 경찰청 차장으로 권력기관의 민주적 통제라는 현 정부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경찰개혁 업무를 관장해왔다"며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찰개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경찰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평소 '해경은 바다를 잘 아는 사람이 지휘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조 신임 청장이 부산수산대 환경공학과 출신으로 해경의 관할인 바다를 잘 안다는 점과 지역안배 차원에서 인사를 행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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