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6·1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남지사 선거에서 김경수(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42분 기준 경남지사 선거에서 김태호 후보는 48.5%의 득표율을 보이며 47.5%의 김경수 후보와 초 접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표차는 2995표다.

당초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선 김경수 후보가 56.8%로 40.1%를 얻은 김태호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시간 개표 결과 득표율이 출구조사와 달리 초접전으로 나타나며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아직 개표율이 17%대인 만큼 결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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