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끝난 1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 마련된 성동구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용지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13일 치러진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후 9시 13분 현재 전국 7.2%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광역지자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각각 남경필, 정창수, 박경국 후보(이상 자유한국당)에 앞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 송하진 전북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이용섭 광주시장은 각각 임정엽, 민영삼 후보(이상 민주평화당), 나경채 정의당 후보에 앞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고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는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현재 12곳 중 9곳에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7곳, 자유한국당이 2곳에서 앞서가고 있다. 

앞서 투표 직후 진행된 출구조사에서는 광역지자체장에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이 2곳, 무소속 1곳이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보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0곳, 자유한국당이 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충북 제천단양에서는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엄태영 자유한국당 후보에 1.9% 앞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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