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가운데)가 13일 오전 10시 관악구 행운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은 모두 오전 중 투표를 마쳤다.

박선영 후보는 오전 7시 30분께 서초구 방배3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방배3동 제1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박 후보는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고자 투표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고 활기차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꼭 투표해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조영달 후보는 오전 10시께 관악구 종인유치원에 설치된 행운동 제2투표소를 찾아 부인 이경은씨, 아들과 함께 투표했다.

조 후보는 전날 광화문에서 진행된 마지막 유세에서 "규칙과 품위를 지키며 모범적 선거를 치르고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의미 있었고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는 지난 8일 사전투표에 참여해 일찌감치 투표를 마쳤다.

조 후보는 12일 종로구에서 진행한 마지막 유세에서 "그간 따뜻한 응원과 격려,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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