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KIA타이거즈가 12일 경기 선발투수를 변경했다.
KBO와 KIA는 12일 "헥터 노에시가 갑작스러운 장염 증세로 출전이 어려워 황인준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OSEN를 통해 "어제 밤부터 장염 증상이 있었고, SK의 양해를 구해 선발을 교체했다"라면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인준은 2015년 KIA의 2차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 투수로 올 시즌 1군에 데뷔해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고 있다. SK전에는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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