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바른미래당 변지량 춘천시장 후보자가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실질적인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바른미래당 변지량 춘천시장 후보가 1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실질적인 지원공약에 대해 발표했다.

변 후보는 “식량 안보가 중요하다.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 농업 예산을 매년 1%씩 증액해 필요한 부문에 즉각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이에 T/F 농업위원회를 즉각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통체계를 원활하게 전면 개편하도록 하겠다”며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를 통한 상권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집값 안정을 저해하는 재개발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춘천도시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수급계획을 현실적으로 설정해 기존아파트 및 주택 가격을 안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전통시장 부분에 대해서는 “각 지역별 특화상품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고부가가치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며 “가게의 임대차 관계도 전면 조사해 상호간 분쟁이 없도록 하겠다”고 내세웠다.

아울러 “춘천시장 직속으로 ‘일자리 창출위원회’를 두어 단기적으로는 스포츠 마케팅 현실화, 남이선 300만 관광인구를 비롯한 춘천도심 관광인구를 늘리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4차 산업단지 조성 ▲인재 육성·연구·개발 ▲상품판매 적극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변 후보는 “도덕성이 검증되고 하자 없는 후보, 안정된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저 변지량은 도민들의 귀중한 한 표가 헛되지 않도록 감사함으로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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