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품질팀장 및 담당자 회의. <사진제공=한전KPS>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는 지난 11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5층 창조홀에서 ‘2018년도 품질팀장 및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범년 사장을 비롯해 본사와 사업소 품질팀장 및 담당자 등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시대 밑거름이 될 품질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 앞서 김범년 사장은 “우리 회사의 실체는 현장에 있고, 고객이 신뢰를 줄 때 우리가 존재하기에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 혼과 열정이 있는 기업, 그리고 세계 최고의 전문정비 기업이 되기 위해 자신의 명예를 걸고 업무를 수행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김 사장은 “업무를 함에 있어 디테일이 강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가하다”고 강조하면서 “영국 왕립협회의 기본 신조인 ‘Nullius in Verba’를 참고해 ‘확인 검증되지 않은 것은 믿지 말고 스스로 노력해 알아내라’는 의미를 전 직원은 가슴 깊이 새겨서 품질업무에 있어서도 혼을 다하는 열정을 갖고 협업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품질안전실장의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품질경쟁력이 밑거름입니다”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원자력 품질이슈사항 대응 및 개선, 사례중심 KEPIC QAP-1, 절차서 등록관리 ERP 교육, ISO9001 2015년 규격에 대한 이해, 공유와 소통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현안들을 절차화하는 등 발전설비 정비업무에 있어 완벽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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