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세 속에서 '프리미엄'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프리미엄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브랜드들도 디자인부터 주행 성능, 첨단 기능 등 소형 SUV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나섰다.

차별화된 컬러나 디자인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감성을 공략하는가 하면, 주행 성능이나 안전 시스템 등 기술의 전면적인 고급화를 통해 운전자들의 주행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3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의 포문을 열었던 선두주자로, 소형 SUV 시장의 프리미엄 경쟁을 촉발시킨 모델이다. QM3는 첫 출시 이후 소형차 못지 않은 우수한 연비와 유러피언 감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로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다.

QM3는 르노삼성의 SM6와 QM6로 선보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았다. C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해 특유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또 상위 트림인 'RE' 이상에는 동급 최초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 등을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한다.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는 추가 디자인을 선보여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했다. RE 시그니처는 동급 최초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고정형)을 탑재,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또 바디에는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추가하고 블랙과 아이보리 컬러로 구성된 투톤 인테리어를 적용해 내부에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했다.

현대차 코나

현대자동차 코나는 동급 대비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전 기능,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 구성이 특징이다. 우선 코나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1.6 디젤 eVGT 엔진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7단 DCT와 조합되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통합주행모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탑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유지 보조와 운전자 부주의 경고등 등을 제공한다. 동급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했고 운전석과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샤시통합제어 시스템,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 기능의 고급화를 이루어 고객들의 안전을 극대화했다.

쌍용차 티볼리 아머

쌍용자동차 티볼리는 부분변경 모델인 '티볼리 아머'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SUV로 진화했다. 티볼리 아머는 전면부 디자인을 혁신해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미식축구 보호구와 정비공 이미지를 착안한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채택했고,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으로 측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주문제작형 스페셜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을 도입, 디자인에 고급화를 한층 높였다. 기어 에디션은 최고급 퀼팅 가죽시트에 HID 헤드램프 등 선호사양이 대거 추가됐고 브라운 인테리어 패키지가 함께 적용됐다. 또 후드 데칼, 휠, 아웃사이드미러, 리어 LED 윙로고 엠블럼 등 다양한 색상과 부품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자신의 개성을 담은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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