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과 재취업과정 취업연계 맞춤교육훈련 실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11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익산시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조석남 학장과 김중영 산학협력처장, 익산시청의 이영성 민생경제과 과장이 참석해 익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퇴직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재취업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국비 8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3개월 간 교육을 진행하며, 도배, 장판, 조적, 미장, 타일 방수 등 실내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창업 및 재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원서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다. 한국GM 군산공장 직영 및 협력업체 퇴직자는 우선선발 대상이 되며 해당 가족 및 관계자도 지원할 수 있다.

조석남 학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인력난을 해소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및 기업전담제,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지난 8일에는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설비건설협동조합 등 4개 단체 및 기업과 재취업과정 취업연계 맞춤교육훈련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조석남 학장과 해당부서 관계자, 송주만 한국설비건설협동조합 대표, 박경업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장, 정금술 이바인테리어 대표, 김광범 ㈜마한환경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취업연계 맞춤교육훈련 실시를 통한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채용에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교원의 현장연수 및 재직자의 장·단기 향상교육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고, 산학 공동연구 및 개발, 교과과정과 교재 개발,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 활용,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대학은 산업현장과 인력수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석남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 원하는 맞춤교육훈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