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강원 강릉시 중앙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중앙동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제본부 어경인 기자]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강원지역 사전투표가 9일 마감된 가운데 22.26%의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강원도 유권자 129만6196명 중 28만8488만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20.14%보다 2.12% 높은 수준이다.

또 지난 제6회 지방선거 강원지역 사전투표율(14.79%)보다 7.47%가 높게 나왔다. 

전국적으로 보면 강원도는 전남, 전북, 세종, 경북, 경남, 광주에 이어 일곱번째로 높았으며 그 뒤를 제주, 울산, 충북, 대전, 충남,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내에서 화천군이 30.6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뒤를 이어 인제 29.03%, 양구 27.11%, 삼척 26.73%, 양양 26.51%, 정선 26.20%, 평창 25.84%, 횡성 25.82%, 태백 25.46, 영월 24.89%, 고성 24.21%, 홍천 23.11%, 춘천 21.56%, 동해 21.28%, 철원 20.89%, 속초 20.49%, 강릉 19.87%, 원주 19.68% 순이다.

한편 강원도 내 사전투표소는 총 196곳으로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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