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치약’ 중국 진출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LG생활건강은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이하 핑크솔트치약)’이 중국 내 왓슨스 매장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핑크솔트 치약은 국내에는 올해 3월초 첫 출시했고, 중국에서는 지난 4월 상하이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어 5월 말 기준 중국 내 대표적인 H&B 스토어인 왓슨스 매장 약 2700곳에 입점을 완료했다. 이는 중국 내 왓슨스 전체 매장 3360개의 약 80%에 해당한다.

중국 온라인 채널인 티몰, 징동, VIP 등에서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국 인플루언서와 매체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왓슨스 매장에 입점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핑크솔트 치약은 국내 치과대학 임상 평가 결과 잇몸 질환, 충치, 구취 등 구강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균을 99% 제거할 수 있다. 파라옥시벤조산메틸, 벤조산나트륨, 타르색소, 글루텐 등 8가지 화학 물질도 무첨가됐다.

아이스 카밍 민트와 플로럴 민트 두 가지 향에 튜브형 외에 펌핑치약, 거품치약으로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