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김동연 패싱 논란에 靑 "왜 경제부총리로 앉혔겠나"

청와대는 1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경제 전반을 다루는 '컨트롤타워'라면서 이른바 '김동연 패싱설'을 일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 춘추관 1층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제 전반에 대한 권한을 기재부 장관에게 줬기 때문에 경제부총리라고 한 것"이라며 "'우리 경제를 이끄는 컨트롤타워가 누구냐'고 했을 때 (생각해보면) 우리 정부가 왜 기재부 장관을 경제부총리로 앉혔겠나"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경제 전반에 대한 권한을 기재부 장관에게 줬기 때문에 경제부총리라고 한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라도 김 부총리에게 (우리 경제 문제에 관한) 컨트롤타워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김정은 친서 든 김영철 워싱턴행, 북미회담 순조롭고 다행"

[연합뉴스]

청와대는 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뉴욕 회동과 관련, "조심스럽게 그리고 주의를 기울여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미 고위급 접촉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요구받고 "계속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때그때 특별히 입장을 낼 계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우리 시각으로 내일 (워싱턴DC로) 간다니 북미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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